화, 2024년 2월 06일 - 06:02
[양이원영 광명을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공약 발표
기자회견문]
우리 손으로 만드는 빛나는 광명 제1호 공약,
광명형 지역 상생 일자리 모델 구축
“광명시의 대규모 도시 인프라 구축사업에
광명시민과 광명기업을 ‘우선고용’, ‘우선협력’토록해
지역순환경제 모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양이원영입니다.
오늘은 ‘우리손으로 만드는 빛나는 광명 제1호 공약’을 발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광명형 지역 상생 일자리 모델 구축”입니다.
이 공약은 광명시의 대규모 도시 인프라 구축 사업에
광명시민의 우선고용과 광명기업의 우선협력을 촉진하도록 하는
제도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광명시는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재개발․재건축을 포함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광명시흥 테크노벨리, ▴구름산지구 등
향후 30년 간 대규모 건설공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역에서는 앞으로 광명 전체가 공사판이 된다고
농담이 나올 정도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주민들은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 먼지, 혼잡, 그리고 다양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건설 사업으로 발생하는 이익이
지역 경제에 기여하기보다는
외부기업에 집중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최근 대기업 시행사의 부실공사 문제가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광명시를 ‘지역순환경제 모범도시’로 만들기 위해
광명시민을 우선고용하고 광명기업과 우선협력하도록 하는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코로나-19 전후로 국제사회는
자국민 고용 보호와 자국 내 생산․제조․구매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국 클리블랜드와 영국 프레스턴은 지역 경제 순환을 위해
‘지역 제품 우선구매’와 ‘지역 주민 우선고용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재직 시절 시행하였던,
지역화폐와 사회적기업제품 우선구매 정책도
지역순환경제의 일환입니다.
‘우리 손으로 만드는 빛나는 광명’을 만들기 위해
저는 다음 세 가지를 약속하고자 합니다.
첫째, 대규모 건설 인프라 구축 사업에
광명시민을 우선고용하고 광명 기업과 우선협력하도록
제도개선 하겠습니다.
현재 14개 광역 지자체와 74개 기초 지자체는
지역건설노동자와 지역건설기업의 고용을 권고하는
조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자체 조례는 단순한 권고에만 그치고 있어
실제 현장에서는 이행이 되지 않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제22대 국회에서 새로운 법률제정을
통해 현실화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숙련된 건설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숙련건설기능인교육센터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이 센터를 통해
신규 노동자들이 효과적으로 훈련받아
신속하게 현장에 배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경력 노동자들의 숙련도를 더욱 높이도록 할 것입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고용기업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지역 건설 노동자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높은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아파트 및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주민, 전문가, 노동조합 및 시민사회, 지방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건설 감독’ 및 ‘감리단’을 설치 운영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건설 현장의 노동 및 안전을 강화하고,
공사현장의 부조리, 부실시공, 불량자재 사용 등
위법 부당 시공을 적발하고 시정토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절차를 밟을 것입니다.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하는
‘상생형 지역 일자리 지원 사업’을 광명에서 시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비수도권에만 적용 중인 해당 사업을 수도권 지역까지 확대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광명시에서의 성공 모델을 바탕으로
‘지역민 우선고용 및 지역기업 활성화 법안’ 등을 제정할 것입니다.
저의 선거 슬로건은 ‘시민을 빛나게, 광명을 품격있게’입니다.
광명 시민들이 지역정치의 주체이며,
광명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광명시의 명성과 품격을 높이겠다는
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저는 광명시에서의 혁신과 성공의 경험을
국가 아젠다로 발전시켜갈 것입니다.
이 공약은 광명 지역의 대표적인 노동단체인
광명건설기능인협동조합과 한국노총 광명지부와 함께 했습니다.
각 단체의 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나아가 오늘 노동단체와 함께하는 만큼,
22대 국회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퇴행시킨
노란봉투법을 재추진해 노동 현장 정상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