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들께서 반대하던 구로차량기지 이전 타당성 재조사 결과, 타당성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광명시민들께서 반대하던 구로차량기지 이전 타당성 재조사 결과, 타당성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023.5.09.)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을 심의한 결과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발표했습니다.

다행입니다. 박승원 광명시장님을 비롯하여 어제 삭발까지 단행하신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위원님들, 그간 마음고생 많으셨습니다.

지난 4월 21일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관련 갈등현안’ 토론회장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광명시가 영향을 받는 사업은 무엇보다 광명시민의 의견을 우선해야 합니다. 당사자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사업 추진은 갈등만 낳을 뿐입니다.

최근 광명시민분들을 만나보니, 광명하안2공공주택지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거나 계획되면서 교통대란이 일어날까봐 우려하는 의견이 많으십니다. 저는 광명의 시민들과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함께 광명의 교통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광명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신천~신림선’의 광역철도망 구축사업 추진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저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가) 광명 도시 교통 포럼을 준비 중입니다. 앞으로, 광명의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교통문제 해결이 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살피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구로차량기지 이전 문제로 고생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