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모든 군대를 즉각 철수하라

월, 2022년 2월 28일 -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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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모든 군대를 즉각 철수하라

   

우리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명분없는 무력침공을 강력히 규탄한다. 또한 지금 즉각 우크라이나에서 모든 군대를 철수할 것을 러시아에 요구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수많은 군인과 민간인들이 희생되었고 수만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특히 탈출하지 못한 노인과 아이들은 햇빛 한줌 들지 않는 방공호에 몸을 숨긴채 하루하루 생과사를 오가며 불안에 떨고 있다.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이다.
동서 냉전으로 인한 이념대립으로 지구상 최대의 희생양이 되었던 곳이 우리의 한반도이다. 이곳에서 여전히 전쟁이 끝나지 않은 휴전상태에 있는 우리는 전쟁의 공포에 신음하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결코 외면할 수 없다.

이에 우리는 우크라이나 국민의 평화와 안정,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지를 보내며 함께 할 것이다.

우크라이나의 사태는 평화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한번 느끼게 한다. 또한 전쟁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국제질서가 신냉전 양상을 보이면서 전쟁은 우리  대한민국에도 결코 너무 먼 얘기가 아닌게 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보듯 전쟁은 모두가 죽는 파멸의 길이다. 결코 용납되어서는 않되는 것이다.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가 되었다. 국가 안보는 뒷골목 힘겨루기처럼 자기보다 약한 이들을 공략해 위협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특히 지도자의 안보관과 판단력이 중요한시기이다. 이런 의미에서 윤석열 후보의 선제타격론이나 핵무장론 등은 한반도의 위기와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국민을 불안하게 할 뿐이란 점을 명심해주었으면 한다

러시아는 즉각 전쟁을 멈춰라. 무엇도 전쟁의 명분이 될 수 없으며, 되어서도 안 된다. 권력다툼도, 이권다툼도 그 어떤 것도 전쟁을 정당화할 수 있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인류는 이미 코로나 펜데믹으로 많은 희생을 치르고 있다.

여기에 전쟁마저 보태져서는 안 된다. 러시아는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위한 진실한 대화에 나서야한다.

우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막기위한 국제적 노력에  모든 가능한 수단을 활용하여 적극 연대해 나갈 것이다. 

2022. 2. 28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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