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주년 광복절,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은 제78주년 광복절입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가슴 깊이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 선열들은 일제의 탄압에도
독립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았고
세계 각지에서 독립운동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값진 광복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고 사과받지 못한
일제강점기 시절 폭력과 억압들이 많습니다.
우리 광명시에도 광명동굴에서
금, 은, 동 같은 물자 수탈과 강제징용이 이루어졌던
아픈 역사가 있습니다.

“과거의 잘못을 단죄하지 않는 것.
그것은 미래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것이다.” 는
알베르 까뮈의 말처럼,
일본이 은폐하고 있는 역사를
바로 세우는 것은 피해자 뿐만 아니라,
공동체와 미래를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강제동원 피해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등
피해를 받으신 모든 분께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