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문] 더불어민주당의 역사와 민주적 절차를 부정하는 이낙연 전 대표 규탄 기자회견

월, 2023년 12월 18일 -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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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역사와 민주적 절차를 부정하는
이낙연 전 대표 규탄 기자회견


○ 일시 : 2023년 12월 18일(월) 오전 10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 순서 (사회 :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김성진 수석대변인)
○ 참석자 소개
- 김우영 상임대표, 강위원 공동대표, 오성규 더민주서울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장
- (의원 대표단) 강득구 국회의원(소개 의원), 이동주 국회의원, 양이원영 국회의원,
민형배 국회의원, 김용민 국회의원
- (대변인단) 조상호, 허소영, 백종훈, 이원혁 (디지털소통단) 구본기
○ 모두발언 :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김우영 상임대표
○ 발언 : 소개 의원인 강득구 국회의원 등 참석 국회의원 전원 발언
○ 기자회견문 낭독

 

[기자회견문]


더불어민주당의 역사와 민주적 절차를 부정하는 이낙연 전 대표를 규탄합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의 이름으로 5선 국회의원, 전남도지사,
국무총리를 지내고 당의 대표까지 역임했던 분이 당의 역사와 민주적 절차를 부정하고 나섰습
니다.


한 언론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를 ‘민주당의 영혼이나 다름이 없는 정치인’이라고 평가하면
서 절대 신당 창당할 리가 없다고 장담했습니다. 그런 평가를 받은 분이 헛된 정치적 욕망으
로 자신의 역사와 민주당의 이름에 먹칠을 하고 선후배, 동지들에게 깊은 상처를 안겨주고 있
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얘기하는 신당 창당 이유를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양극화 된 정치 때문이라고 하는데, 집권여당 민주당을 이끌었던 전직 당 대표로서 매우 무책
임한 태도입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대표 시절에나 그 이후에도 정치양극화 문제를 해결해보
자고 단 한 번도 얘기한 적이 없습니다. 지친 마음에 정치계를 떠나겠다는 이유라면 몰라도
신당 창당을 하는 이유가 되긴 어렵습니다. 대다수 당원과 국민들은 자신의 정치적 욕망을 숨
길 거짓 명분으로 밖에 보지 않을 것입니다.


더구나 이재명 당 대표가 취임한 이후 무도한 윤석열 정권의 폭정으로 쓰러지는 민생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과 함께 야4당이 꾸준히 입법 공조를 해왔습니다.
검찰독재정권의 정적 제거를 위한 구속 영장도 야당과 시민사회가 함께 연대해서 막아냈습니
다. 그럼에도 이재명 대표는 적대와 대결의 정치를 막고자 윤석열 대통령에게 8번의 영수회담
을 제안했습니다.


지금 양극화 된 정치를 대화와 타협, 공존의 정치로 바꾸자는 세력이 민주당이고 이재명 대표
입니다. 정치양극화의 책임은 끝까지 제1야당 대표를 중범죄자 취급을 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게 물어야 합니다. 그런데 왜 그것이 민주당을 분열시키고 신당을 창당하는 이유가
되는 것입니까.


신당 창당의 뚜렷한 이유는 이재명 대표를 반대하는 것뿐입니다.
정치적 가치나 비전을 국민에게 제시하지 못하면서 오직 ‘반명’이란 주장 밖에 보이지 않습
니다. 민주당의 전직 대표로서 당의 민주적 절차와 책임정치를 완전히 무시하는 행태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역사와 민주적 절차를 부정하는 이낙연 전 대표를 규탄합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의 이름으로 5선 국회의원, 전남도지사,
국무총리를 지내고 당의 대표까지 역임했던 분이 당의 역사와 민주적 절차를 부정하고 나섰습
니다.


한 언론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를 ‘민주당의 영혼이나 다름이 없는 정치인’이라고 평가하면
서 절대 신당 창당할 리가 없다고 장담했습니다. 그런 평가를 받은 분이 헛된 정치적 욕망으
로 자신의 역사와 민주당의 이름에 먹칠을 하고 선후배, 동지들에게 깊은 상처를 안겨주고 있
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얘기하는 신당 창당 이유를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양극화 된 정치 때문이라고 하는데, 집권여당 민주당을 이끌었던 전직 당 대표로서 매우 무책
임한 태도입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대표 시절에나 그 이후에도 정치양극화 문제를 해결해보
자고 단 한 번도 얘기한 적이 없습니다. 지친 마음에 정치계를 떠나겠다는 이유라면 몰라도
신당 창당을 하는 이유가 되긴 어렵습니다. 대다수 당원과 국민들은 자신의 정치적 욕망을 숨
길 거짓 명분으로 밖에 보지 않을 것입니다.


더구나 이재명 당 대표가 취임한 이후 무도한 윤석열 정권의 폭정으로 쓰러지는 민생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과 함께 야4당이 꾸준히 입법 공조를 해왔습니다.
검찰독재정권의 정적 제거를 위한 구속 영장도 야당과 시민사회가 함께 연대해서 막아냈습니
다. 그럼에도 이재명 대표는 적대와 대결의 정치를 막고자 윤석열 대통령에게 8번의 영수회담
을 제안했습니다.


지금 양극화 된 정치를 대화와 타협, 공존의 정치로 바꾸자는 세력이 민주당이고 이재명 대표
입니다. 정치양극화의 책임은 끝까지 제1야당 대표를 중범죄자 취급을 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게 물어야 합니다. 그런데 왜 그것이 민주당을 분열시키고 신당을 창당하는 이유가
되는 것입니까.


신당 창당의 뚜렷한 이유는 이재명 대표를 반대하는 것뿐입니다.
정치적 가치나 비전을 국민에게 제시하지 못하면서 오직 ‘반명’이란 주장 밖에 보이지 않습
니다. 민주당의 전직 대표로서 당의 민주적 절차와 책임정치를 완전히 무시하는 행태입니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본질적으로 ‘검찰스토킹’입니다. 검찰의 스토킹은 사법부
가 구속영장 기각으로 판단했습니다. 이를 두고 이재명 대표의 거취를 논하는 것은 제1야당
대표를 중범죄자 취급하는 자들과 무엇이 다른지 알 수가 없는 주장입니다.


2021년 대선 경선에서도, 2022년 전당대회에서도 이재명 대표는 당원과 국민의 선택으로 더불
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었고 당 대표가 되었습니다. 그를 선출한 당원과 국민의 믿음과 신뢰
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으며 오히려 더 높아졌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이런 당심과 민
심을 부정하는 것은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는 반민주적 발상이나 다름없습니다.


당 대표로서 치룬 두 번의 보궐선거에서도 승리했습니다. 4.5보궐선거에서는 김기현 국민의힘
전 대표의 정치적 터전인 울산 남구에서 귀한 승리를 만들었습니다. 지난 10월 11일, 윤석열
정권 심판한 민심의 상징처럼 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도 큰 차이로 이겼습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전 구청장이 본인의 비리를 덮으려고 거짓 공익제보자 행세를 하다
당선무효형을 받아 치러지게 됐는데, 그 구청장을 윤석열 대통령이 사면해서 다시 출마시키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두 번의 보궐선거 승리는 민주당이 잘한 것이 아니라 윤석열 정권의 오
만함을 심판하고자 하는 민심의 반영이었음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선거에서 이긴 대표를 물러
나라는 주장을 책임정치라고 납득할 사람 역시 없습니다.


아무런 정치적 명분도, 근거도 없는 신당 창당은 결국 이낙연 전 대표의 헛된 정치적 욕망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였던 이낙연 전 대표가 윤석열 캠프 전략기획실장이었던 금태
섭과 국민의힘 반도체특위 위원장이었던 양향자 같은 사람들과 정치적 미래를 도모한단 말입
니까. 종국에는 이 신당이 윤석열 정권에게 투항할 수밖에 없음을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이는
민주당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고 이낙연 전 대표가 모셨던 민주당의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를 모욕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을 더불어민주당의 역사와 민주적 절차를
부정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엄중하게 규탄합니다. 민주당과 진보개혁세력의 분열을 불러일으켜
윤석열 정권의 이익에 복무할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 구상을 중단하길 촉구하며, 이에
동조하는 민주당 내 분열세력의 준동을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2023. 12. 18.
더민주전국혁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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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보안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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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동남쪽에 있는 우리나라 가장 동쪽의 섬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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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 (미확인) , 목, 2023년 12월 21일 - 11:43 11
청문회에서 혼자 떠들지 말고 말할 시간을 주세요. 저 국민의힘 지지자 절대아니구요. 오히려 민주당 지지자인데, 혼자 떠들고 후보자가 말하려하면 혼자 또 소리지르는 모습 지양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