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빵과 장미를! 3월 8일 여성의 날을 기념합니다.

금, 2024년 3월 08일 - 00:54

Printer Friendly, PDF & Email

"모두에게 빵과 장미를!"
116년 전 오늘, 미국 여성 노동자들은 
작업장에서 화재로 사망한 동료들을 기리며
노동여건 개선과 참정권을 요구했습니다.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뜻하는 ‘빵’, 
남성과의 동등한 참정권을 의미하는 ‘장미’를 위해
평범한 시민들이 용기를 냈던 역사를 기억합니다.
평등과 존중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그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성평등을 퇴보시키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
▲ 여성가족부 존치와 예산을 확대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고
▲ 스토킹에 의한 살인사건 통계가 존재하지 않는 것을 지적해 
법무부, 경찰청이 통계 관리를 하겠다는 답변을 받기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변화가 있었지만,
아직도 성평등한 사회라고 하기엔 부족함이 있습니다,
성별 임금격차, 유리천장 문제, 경력단절, 돌봄 불평등 등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이제 실질적 평등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광명시 여성 인구는 ▲총 142,685명으로 
전체 인구의 50.9%에 달합니다.
광명시 여성들이 장벽 없이 활동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모두가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위해 
진정한  ‘빵’과 진정한 ‘장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사진 출처 - 여성가족부

 

.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