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박2일간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제주도 현장시찰이 시작됩니다.

오늘부터 1박2일간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제주도 현장시찰이 시작됩니다.

제주도가 추진하는 각종 에너지 관련 정책 등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이번 현장시찰은 지금 이곳 제주 배터리산업화센터에 방문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제주배터리산업화센터는 버리는 배터리를 회수하고 나서 버리는 대신 이를 여러 산업에서 재사용 할 수 있도록 가공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버리는 배터리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덕에 폐기물도 줄어들고 새로운 배터리를 구매하는 비용도 아끼고 일거양득이지요.

폐배터리 재사용은 배터리로 인한 화재 발생 등의 문제가 잇따르고 있는데, 국가기술평가원의 인증까지 받을 예정인 제주배터리산업화센터가 이런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해서 폐배터리가 훌륭한 자원으로 재탄생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위원회는 이어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고 그린수소 생산과 충전을 담당하고 있는 CFI센터에 방문해 제주도지사님과의 제주 현안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1박2일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발에 불나게 뛰어다니며 최대한 많은 시설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