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2022년 5월 10일 - 04:12
오늘은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날이었고 국회에서는 차기 정부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가 이루어졌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된 시기에 대통령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하였습니다. 1,826일동안 쉼없이 달려와서 세계 10대 경제대국, 8대 무역 강국, 6대 국방력,세계7번째 3050클럽가입, G7 정상회의 2년 연속 초청 등의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1964년 창설된 유엔무역개발회의는 역사상 최초로 대한민국을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승격하였습니다. 국격이 한 차원 높아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동훈 법무장관 후보자의 자녀교육은 드라마 ‘스카이캐슬’을 오히려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만들어버렸습니다. 후보자의 자녀는 고1때 두 달간 논문5편, 영문전자책 4권을 집필했다고 합니다. 주제는 반독점법, 분쟁 지역의 교육 및 의료 개혁, 기하학 세포주기와 유사분열입니다. 평범한 국민이라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올해 2월 학술논문데이타베이스인 SSRN에 등록한 논문의 주제는 국가부채와 경제이론입니다. 케냐 출신 대필작가의 작품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문 온라인 매체 설립, 미국 의료봉사단체 설립, 번역봉사단체, 청각장애인 커뮤니티 설립, 전시회개최 등 슈퍼 스펙을 탑재한 것은 미국 입시전문가의 컨설팅 작품이라고 합니다.
남의 가족을 해체시킬 수준으로 재단했던 엄격한 기준은 자신에게도 적용되어야 합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며 국민에게 잘못했노라 사과하고 장관직을 사퇴하여야 합니다. 차기정부가 선거기간 내내 내세운 ‘상식과 공정’은 어디에 있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