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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20년 10월 26일 - 10:10
20일 환노위 국감은 '노동 사각지대'를 골고루 조명하는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다. 택배 기사를 포함한 특수고용노동자(특고)의 산업재해보험 적용제외 신청 문제와 열악한 노동조건에 대한 진단과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는 의원들의 열정이 빛났다.
사망한 CJ대한통운 택배 근로자의 산재보험 적용제외 신청서가 대필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한 양이원영 민주당 의원은 이날도 택배 노동자와 관련한 정부 정책의 허점을 집중 저격했다. 양 의원은 과로사 의혹이 발생한 CJ대한통운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한 고용부 정책을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