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목, 2022년 9월 29일 - 01:18
분야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 저지 대응단’ 간사의원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토론회'를 주최했습니다.
한국까지 먼 걸음 해주신 던컨 커리 국제해양법변호사님을 포함해 최지현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님, 장마리 그린피스 캠페이너님과 이번 토론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윤석열 정부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결정 이후에도 미온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원전 오염수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고 국민건강과 어업권을 지키는 것은 정부의 마땅한 책무입니다. 그럼에도 윤석열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배출과 관련하여 원론적인 이야기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무대응은 자칫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에 면죄부를 씌어주는 꼴이 될 수 있습니다. 잠정조치 중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마저 무력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적극적인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투명하고 과학적인 정보공개, 국제법에 근거한 조치 등 정부가 지금이라도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응단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