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이 연일 철거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어서 걱정이 되어서 왔습니다.

서울시청 앞 1029 참사 합동분향소에 지킴이로 함께 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이 연일 철거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어서 걱정이 되어서 왔습니다.
시청 앞은 겨울 내 운영했던 스케이트장 철거공사 중인데 유가족 분들이 불안해하셔서 현장소장에 요청해서 공사 상황을 공유해달라고 했습니다.
신자유연대는 프라자 호텔 앞에서 여전히 시끄럽게 방송 중입니다.

이상민 장관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었지만 아직까지 정부는 요지부동입니다. 정부가 침묵하는 동안 분향소 건너편에서는 혐오의 언어가 넘실대고 있고, 오세훈 시장은 15일 철거를 언론에 흘렸습니다.

15일에 다시 오겠습니다.

분향소 시민지킴이 신청하기 : https://www.peoplepower21.org/solidarity/192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