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 2023년 7월 01일 - 15:46
오늘 서울 숭례문 앞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오늘 4시부터 시작된 집회는 민주당 최고위원의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자유 발언부터 시작하여 실제 어민들의 생존권 보장 요구, 일반 당원들과 함께한 구호 제창과 퍼포먼스 등 여러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저희는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7월 한 달간 제주, 호남, 충청권을 포함한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권역별로 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한 규탄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일본에게 분담금을 세 번째로 많이 받고 있는 IAEA와 더불어 윤석열 정부와 일본 정부는 이런 국민의 뜻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32도를 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숭례문 앞에서 보여주신 정말 수많은 시민분들의 큰 목소리에 반드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