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2022년 12월 07일 - 04:36
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 및 기념토론회 개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기후위기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서
「윤석열 정부 에너지정책,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 진행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위원장 김정호의원)가 오는 8일(목) 오전 국회에서 이재명 당대표 등 당지도부, 분과위원(의원), 시도당 탄중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및 기념토론회를 개최한다.
탄소중립위원회는 그동안 비상설특위로 활동해 오다가 지난 8월 당헌·당규를 개정하면서 상설위원회로 격상되었고, 지난 9월 위원장에 김정호의원, 부위원장에 양이원영 의원을 임명한 후 이번에 40여명의 의원들이 참여하면서 정식 출범하게 된다. 민주당 유튜브 ‘델리민주’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탄소중립위원회는 에너지(양이원영 의원), 산업(김회재 의원), 수송·건물(이소영 의원), 농축산·자원순환(윤준병 의원) 및 공정전환(이수진 의원비례) 5개 분과로 나누어 윤석열 정부의 탄소중립·에너지 정책을 점검하고 그 대안으로서 제도개선과 입법을 추진하게 된다.
기념토론회는 “윤석열 정부 에너지정책, 이대로 좋은가?”라는 제목 아래 에너지전환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기후위기 시대, 대한민국이 가야할 길’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문재인정부 탄소중립위원장을 역임한 윤순진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석광훈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 ‘에너지 위기시대, 정부와 시장의 역할’, 전영환 홍익대 교수 ‘전력시장 개편 및 독립규제 거버넌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이사 ‘재생에너지 확대와 그린부양’을 주제로 전문가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탄소중립위원회는 김정호 위원장, 양이원영 부위원장, 김회재, 이소영, 윤준병, 이수진(비) 분과위원장 겸 부위원장과 김영주 국회부의장, 김상희 전 국회부의장, 우원식 국회 예결위원장, 한정애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의원, 김성환 정책위 의장 등 고문단, 그리고 분과위원으로 강득구, 고영인, 김경만, 김남국, 김성주, 김영배, 김원이, 김철민, 박상혁, 박정, 서삼석, 신영대, 신정훈, 안호영, 양경숙, 어기구, 위성곤, 윤건영, 이개호, 이동주, 이용빈, 이용선, 이원택, 이학영, 이해식, 장철민, 전용기, 정태호, 조오섭, 주철현, 진성준, 천준호, 허영 의원과 최재관 경기도당 탄중위원장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