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양회동 열사 유족 및 건설노조 간담회

故 양회동 열사 유족 및 건설노조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가족과 좀 더 많은 시간을 가지기 위해 노조를 가입했던 양회동 열사에게 왜 윤석열 정부는 건폭이라는 주홍글씨를 새겼습니까? 왜 강압수사로 열사의 목을 졸랐던 것입니까?

양회동 열사가 우리곁을 떠난지 벌써 39일이 지났지만 열사도 유가족도 여전히 장례식장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양회동 열사의 유족 앞에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합니다. 건설노조에 대한 강압수사의 총책임자 윤희근 경찰청장, 건설노조를 악마화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책임지고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 것입니다.

양회동 열사의 명예를 회복하고 건설노동자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고 노동자의 권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양회동 열사의 뜻을 기억하며 함께 하는 시민들과 손잡고 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