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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23년 6월 13일 - 05:12
이른 아침 철산역에서 광명시민들께 인사드리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어제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총리는 다핵종제거설비를 거친 오염수는 방사성물질이 기준치 이하라고 거짓말을 합니다. 기준치 이하로 희석된 오염수를 마시겠다고까지 이야기합니다.
변기물이 아무리 깨끗해도 변기물입니다. 오염수도 아무리 깨끗해도 정상원전에서 검출되지 않는 우라늄 238, 플루토늄 239, 아메리슘 241 등이 포함된 오염수란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인사들은 왜 하나같이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일본의 입장을 변호하고 있습니까? 누구를 위한 정부입니까?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일본이 어제부터 후쿠시마원전오염수 해양방류를 위한 시운전에 들어갔습니다. 전세계 시민과 공유하는 바다에 대한 핵테러가 카운트다운을 시작한겁니다.
광명시민들과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누며 다시 다짐합니다. 국민의 목소리, 광명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마지막까지 국민안전을 위해 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