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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23년 6월 13일 - 05:26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양투기저지대책위원회는 오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관련 의견 청취를 위해 수산단체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어제부터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 방류를 위한 시운전을 시작했습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의 말씀처럼 국가 최대 위기상황입니다.
무슨 일을 해서라도 막고 싶은 심정이라는 수산업계의 절절한 호소를 들었습니다. 이미 수산물 판매량은 20~30% 가량 줄고 있는 상황입니다. 15,000원 상품이 6,000원에도 팔리지 않을 정도로 수산업계는 방류가 시작되기도 전에 고난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방류로 인한 수산업계 피해 지원방안도 마련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먹거리산업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수산업이 일본의 독단적인 결정과 윤석열 정부의 침묵에 위기상황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푸른 바다와 건강한 수산 먹거리를 지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