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규탄대회

장흥군의 어민분들과 전국어민회총연맹이 주최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규탄 대회'가 전남 장흥에서 열렸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KTX를 타고 한달음에 달려갔습니다.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가 시작되면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에 의해 소비가 위축되고, 어민들의 생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오죽 애가 타면 우리 어민들이 배 20척을 동원하여 해상에서 시위 행렬을 펼쳤겠습니까? 윤석열 정부는 대체 누구의 목소리를 듣고, 누구를 대변하고 있는 겁니까?

장흥 앞바다에 울려퍼진 어민들의 힘찬 목소리가 용산까지 가닿길 바랍니다. 저도 국민안전과 어민의 생존권을 위해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