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22년 6월 27일 -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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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우리강 자연성 회복 정책과제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이수진(비례), 김성환의원님과 남한강도민회의,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이 함께 주최하였습니다.
발제자로는 김좌관 부산카톨릭대교수와 김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위원 그리고 토론자로는 백경오 국립한경대 교수, 이철재 환경운동연합 생명의강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이준경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공동대표, 김현정 남한강도민회의 집행위원장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좌장을 맡아주신 염형철 국가물관리위원회 간사위원님도 감사합니다.
작년에 환경부에서 발표한 ‘한강 낙동강 하천시설 관리 방안에 대한 사회경제적 분석연구’에 따르면 보 해체가 보 유지보다 경제적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간단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낙동강, 금강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되었고 노지에서 재배한 농작물(쌀, 배추, 무)에서도 축척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녹조 관련 언급없이 보 수문을 폐쇄하는 등 이명박정부의 실패한 정책으로 회귀하려 하고 있습니다.
4대강은 자연성을 회복하여야 합니다. 자연을 거스르는 어떤 행위도 대자연은 용서하지 않습니다. 과도한 탄소발생으로 생긴 기후문제와 강에서 독성 녹조가 생겨나는 문제도 결국은 같은 이유로 발생한 것입니다.
오늘 발제와 토론을 통해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잘 정리하고 법안에 반영하여 더 나은 자연과 환경을 아이들에게 물려주겠습니다. 더 늦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