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차 비상대책위원회

제12차 비상대책위원회가 있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6주 만에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은 데드크로스가 발생했습니다. 전례가 없는 일입니다.

집무실 이전에 시간을 허비하고 정부 요직을 검찰 인사로 채웠습니다.
나토 순방 전용기에 일반인이 탑승하여 김건희 여사의 일정과 의전을 확인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의 두 번째 낙마, 문제가 제기된 교육부 장관 임명과 공정거래위원장 지명 등등의 인사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대통령은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을 봤냐?”라며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분위기입니다.

물가는 급격히 오르고 금리도 상승하며 민생고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19일에야 비상경제장관 회의를 열었지만, 대통령도 국무총리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 모든 게 취임 후 두 달 만에 벌어진 일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심각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국민을 걱정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정부를 걱정해야 할 판입니다.

본인의 무능을 전 정권의 탓으로 돌리지 말고 책임있는 정치, 민생을 돌보는 정치를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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