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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20년 8월 07일 - 09:40
환경운동가이자, 그린뉴딜 정책 입법 추진을 이끌고 있는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발의할 그린뉴딜기본법에 2050년 넷제로를 명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넷제로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제거량이 상쇄돼 순 배출량이 ‘제로(0)’가 되는 탄소중립 상태를 일컫는다.
(중략) 양이 의원은 넷제로를 실현할 방법으로 재생에너지 확대를 꼽았다. 그는 “현재보다 에너지 소비를 24% 줄이고 태양광 발전은 300기가와트(GW), 풍력발전은 150GW 이상 설치해야 넷제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