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4대강 사업 보가 홍수 피해 키웠다!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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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20년 8월 31일 -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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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때 만든 보들이 피해를 키웠다는 곳들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얘기를 보시겠습니다. (중략)

2017년, 문재인 정부는 4대강을 재자연화하겠다며, 금강과 영산강의 5개 보 수문을 개방했습니다.

하지만 수문을 개방해도 보가 물의 흐름을 방해할 거라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보는 수문이 달려있는 가동보 구간과, 수문이 없는 고정보 구간으로 나뉩니다.

그런데 수문이 없는 이 고정보 구간이 결정적으로 물의 흐름을 방해한다는 겁니다.

[양이원영/의원 (8월 20일 국회 환노위)]
"강정고령보 같은 경우는 12.6%만 열 수 있고 나머지는 다 막혀있어요. 전체를 다 보면 절반 이상이 막혀 있습니다. 아무리 문을 100% 개방한다고 하더라도. 그러니 이 보 자체가 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건 너무나 상식적인 얘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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