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430원 돌파. 윤석열 정부에게 묻습니다. 정말 괜찮습니까?

<윤석열 정부에게 묻습니다. 정말 괜찮습니까?>

오늘 원달러 환율이 1,430원을 돌파했습니다.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 원화 가치가 가장 빠르게,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서는 아시아 제2의 외환위기를 우려하며, 그 중 특히 원화가 취약할 것을 예견했습니다.

미국의 강도 높은 긴축통화정책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달러가 초강세를 보이며 환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환율은 더 급격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다른 국가들과는 다르게 한국의 급격한 환율하락은 의도적인 중국발 무역적자에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교문제와 경제문제는 따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윤석열 정부의 대중국 전략은 실패했으며 미국 IRA가 통과되기까지 손놓고 있다 시기를 놓쳐 이제는 돌이키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일본과의 굴욕외교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한국 경제는 대외의존도가 높아 해외에서 보복하기 쉬운 경제구조를 지녔습니다. 그래서 한국 경제에서는 외교가 중요합니다. 외교가 망하니 경제도 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윤석열 정부는 괜찮다고만 합니다.

IMF가 터지기 직전까지도 정부와 언론은 그 사실을 감추어왔습니다.

윤석열 정부에게 묻습니다.

정말 괜찮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