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반대한다”

“대한민국 국민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반대한다”

“한일 양국 국민의 안전과 수산업을 보호하라!“

기시다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 부부 동반 만찬이 열린다는 대통령 관저 근처에서 1인 시위를 했습니다.

기시다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을 태운 검은색 차량들이 지나갔습니다. 일본어로도 적어놓았으니 분명히 봤을 겁니다.

한국 전문가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현장 시찰을 허용하는 것이 무슨 대단한 시혜를 베푸는 것처럼 말합니다.

지금도 홍보용 시찰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정당화하는 일본 정부 전략에 이용당하지 않으려면,

1. 오염수 방류에 비판적인 전문가들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국내에는 동경전력 대변인 같은 원전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이들로 구성된 시찰단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면죄부를 줄 겁니다.

2. 한 번의 시찰이 아닌 수시로 필요할 때마다 방문하고 조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IAEA 전문가들도 몇 개월에 걸쳐 조사하고 있는데 한 번 달랑 방문해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하겠다는 겁니까?

3.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현황과 다핵종제거설비(ALPS) 관련 원자료를 제공해야 합니다.

윤석열 정부는 태평양연안국가들도 확보하여 검토하고 있는 이 자료들을 아직도 못 받은 건 아닌가요?

전문가들이 눈으로만 봐서 무엇을 확인하겠습니까. 안전성 확인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