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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23년 7월 05일 - 06:34
국민의 85%가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정부는 대한민국 국민을 대변해야만 합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가 정말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어제인 7월 4일, IAEA에서 발표한 보고서 내용은 IAEA의 독자적인 검증이 아닌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입장을 받아서 쓴 이른바 '깡통' 보고서라는 사실입니다.
우리 민주당은 계속해서 IAEA가 검증의 중립성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근거를 계속해서 내고 있으며 알프스라고 부르는 다핵종제거설비의 작동오류를 지적하며 그 성능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의문을 던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양투기만이 정답은 아니라는 지적도 꾸준히 내고 있습니다. 시멘트 고형화 처리, 대형 저장탱크 보관 등의 대안을 내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번에 받은 보고서에는 그에 대한 언급조차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일본의 무책임한 검증을 통해 강행하게 될 오염수 해양투기는 해양환경 보전 의무를 명시한 UN 해양법과 런던협약 및 의정서에 위배되는 행위라는 것입니다. 더불어 이러한 합리적인 지적을 괴담 생성이라고 주장하는 국민의힘과 윤석열정부는 국민 85%, 심지어는 일본 어민마저도 반대하고 있는 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올바른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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