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2022년 4월 08일 - 07:50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미래사무부총장이란 당직을 맡은 후 일주일에 3일은 아침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선거 이후 민주당이 철저한 반성과 쇄신을 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는 비판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방선거에서 청년과 여성, 중증장애인 등 정치신인을 ‘가’번에 우선 추천하고 청년후보자의 경선기회를 최대한 보장한다는 것, 그리고 청년 후보자의 경선기탁금 면제 및 완화를 하겠다는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한덕수 총리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된다면 공직윤리에 문제가 있는 부분은 철저히 검증하겠습니다. 조민씨의 고대입학 취소는 김건희씨의 이력과 학력위조와 비교하여 공정한 결과인지, 또다시 검찰이 보복수사라는 악행을 반복하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런 발언도 있었습니다.
어제 새벽 해경헬기가 추락하여 탑승자 네 명 중 두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은 실종되었다고 합니다. 갑작스런 비보에 큰 슬픔에 빠져있을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