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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22년 7월 27일 - 08:23
분야
여성가족위원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어 어깨가 매우 무겁습니다.
지난 25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업무보고를 받은 윤석열 대통령이 돌연 ‘여성가족부 폐지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업무보고에서 밝힌 ▲돌봄정책, ▲청소년정책 ▲5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등 여가부가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는데 기어이 성평등정책 컨트롤 타워를 폐지하겠다는 것입니다.
무책임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성가족부의 정책 대상자들은 우리 사회의 약자이며, 또한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정책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정책에 단호히 반대하며,
저 또한 대한민국의 여성이자 워킹맘으로서
국회가 국민의 목소리, 특히 여성의 목소리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