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양이원영 의원, 국내 바이오매스·수력, RE100 요건 미충족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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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22년 10월 20일 -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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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원영 의원, 국내 바이오매스·수력, RE100 요건 미충족 지적

 

-RE100을 주도한 CDP에서 바이오매스, 수력의 지속가능성 요건을 요구하고 있으나 국내 바이오매스, 수력은 해당사항 조사 결과 없음

-조속한 시일 내 바이오매스, 수력에 대한 RE100 요건 충족을 위한 제도 마련 촉구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국회의원은 오늘(20일) 한국에너지공단 국정감사에서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바이오매스, 수력발전이 RE100 요건에 충족하지 않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RE100은 100 프로 재생가능한 전력을 사용하자는 국제협약으로 전세계 386개 기업, 국내 24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RE100을 주도하고 있는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위원회에서는 RE100 이행을 위해 엄격한 요건을 적용하고 있으며 특히, 바이오매스와 수력의 경우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CDP에서는 ISO13065:2015, Green-e, LIHI 인증 등의 표준을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바이오매스, 수력의 지속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바이오매스, 수력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기준 등에 대한 조사 및 수요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RE100에서 요구하는 바이오매스, 수력에 대한 비중 조사 역시 없는 상황이다.

국내 재생에너지 중 바이오매스와 수력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수력의 경우 2020년 전체 재생에너지 발전량 37,162MWh 중 10.4%인 3,879MWh를 차지했으며 바이오매스는 26.7%인 9,938MWh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양이원영 의원은 “국내 재생에너지 중 바이오매스와 수력은 37%를 차지하고 있다.”며 “OECD 기준 재생에너지 꼴지인 우리나라에서 바이오매스와 수력마저 RE100 요건에 미충족된다면 국내 기업의 RE100 이행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며 RE100 이행을 위한 관련 조사 및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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