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2022년 4월 06일 - 13:13
분야
오늘 더불어민주당 산불피해극복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역대 최장 진화시간과 최대의 재산 피해를 가져온 동해안 산불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피해지원과 개선방향 논의를 위한 특위를 구성하였습니다.
많은 울진 주민들의 생계 수단이었던 송이 군락지가 파괴되었고 주택이 전소되었습니다. 당장 기거할 곳이 사라진 분들에게 800~1600만원이 지급된다고 합니다. 온전한 집을 짓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입니다.
또한, 산불 당시에 송전선로기능이 51회 상실되었다 재가동되었고 한울원전 6기에 연계된 4개 선로가 33회 정지되었으며 3개의 선로가 동시에 기능을 상실되었습니다. 대정전이 일어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의 연속이었습니다.
산불피해주민 여러분이 납득할 수 있는 지원과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논의를 하겠습니다.
끝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위험을 무릅쓰고 산불 진화에 힘써주신 소방공무원, 산림청 특수진화대, 공무원분들과 자원봉사자님 여러분께 다시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